호나우두 "브라질-아르헨티나 결승전 될 듯"

브라질의 축구 영웅 호나우두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에서 만날 거라고 예상했다.

호나우두는 브라질과 칠레의 16강전을 하루 앞둔 27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이 마련한 브리핑에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스타인 네이마르(바르셀로나)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결승전에서 만날 것 같다"고 밝혔다.

호나우두는 "네이마르는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이번 월드컵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한 반면, 메시에 대해서는 "아직 절정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결승전이 매우 멋진 경기가 될 것이라면서 "브라질이 진다는 것은 생각하고 싶지 않다"며 자국팀을 응원했다.

아울러 호나우두는 벨기에에 대한 질문에는 "벨기에보다 잘하는 팀이 많다"며 "벨기에는 그리 많이 올라가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브라질과 칠레가 29일(한국시간) 오전 1시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만난다.

이날 경기에 대해 네티즌들은 브라질-칠레전에 대해 "브라질-칠레전, 네이마르 또 영웅되나" "브라질-칠레전, 개최국 이점 브라질 승리" "브라질-칠레전, 우승후보 브라질 칠레 못당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브라질-칠레전,네이마르,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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