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또 부상? 물리치료사와 보름간 함께 지내




[인터풋볼] 김기태 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또 부상으로 고생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TV 프로그램 ‘라 섹스타’는 4일(한국시간) ‘메시는 또다시 부상 당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며 ‘그는 지난 보름 간 아르헨티나 출신 물리치료사 마르셀로 디안드레와 함께 지냈다’고 보도했다.

디안드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물리치료사로 메시와는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친구 사이. 또한 아르헨 대표팀이나 바르셀로나 구단 프런트로부터도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그가 메시의 집에서 보름간 지냈다는 건 메시의 몸상태가 아주 좋지 않았다는 증거다. 그게 부상인지 아니면 컨디션 난조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어쨌든 디안드레는 그 기간 메시의 물리치료를 담당했다.

‘라 섹스타’는 ‘최근 메시의 컨디션이 매우 좋지 않았다’며 ‘물리 치료 전문가 디안드레가 어떻게 메시를 치료했는지는 좀더 두고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시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10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었다. 이는 동료 네이마르(9골)보다 2골,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7골)보다는 무려 10골이 적은 숫자다.

메시는 특히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 지난 주말 열린 셀타 비고와의 원정경기에서 부진한 플레이를 하며 팀 2연패의 빌미를 제공했다. 물론 셀타전에는 그의 슈팅이 골대를 맞히는 등 운이 없던 측면도 있지만 전체적인 움직임은 만족스러운 편은 아니었다.

바르사는 레알 마드리드, 셀타에 2연패하며 굳건히 지켜왔던 프리메라리가 선두를 내주며 현재 4위로 떨어진 상태.

현재 메시의 상태가 어떤 지는 공식 발표가 없었기에 정확히 알 수는 없다. 하지만 그게 부상이든 컨디션 난조든, 혼자서 모든 것을 좌우하던 전성기 때와 비교하면 훨씬 좋지 않다는 점만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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