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 정서로 아르헨티나 패션 이끄는 최은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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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지구 반대편 낯선 나라, 밤이 새도록 재봉틀 소리가 나던 단칸방에서 자란 소녀가 아시아인 최초로 아르헨티나 사립대 교수가 돼 고국을 찾았다. 1986년 부모를 따라 아르헨티나로 이주한 최은아(34·여) 팔레르모대 패션디자인과 교수가 그 주인공. 지난달 25일 열린 '2013 국제 패션주얼리 박람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최 교수는 9일 연합뉴스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