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 메시, 작은 체구부터 드리블까지 ‘메시와 똑같아’

[동아닷컴]

리오넬 메시(26·바르셀로나)를 연상케 하는 8세 축구 신동이 해외 언론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미러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눈여겨 보고 있는 아르헨티나 8세 축구 천재”라는 제목의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 주인공은 ‘스노우 메시’라는 별명을 가진 클라우디오 가브리엘 얀쿠필(8) 군. 얀쿠필은 맨유와 첼시 외에도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AC 밀란 등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얀쿠필은 놀라운 드리블 실력과 더불어 컨트롤까지 겸비했다. 왼발을 주로 사용하는 그는 작은 체구까지 메시와 꼭 닮았다. 그의 가족들은 이미 그가 유럽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은 상태라고.

영국 공영방송 BBC는 곧 방영될 메시와 디에고 마라도나의 다큐멘터리에 얀쿠필을 소개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아르헨티나 축구신동은 얀쿠필이 처음은 아니다. 토트넘 홋스퍼의 에릭 라멜라(21) 역시 12세 시절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성장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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