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샤론스톤, 27세 연하 남친과 끝내 결별

[헤럴드생생뉴스] 할리우드 섹시스타의 대명사 샤론 스톤(54)이 27살 연하인 모델 남자친구와 끝내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현지시각)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 스파이’는 샤론 스톤이 아르헨티나 모델인 남자친구 마틴 미카와 교제 8개월 만에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로 공통된 관심사가 없어 멀어졌으며, 아들 셋을 돌보고 있는 스톤이 자녀 양육에 전념하기로 결심하면서 결별에 이르렀다.

스톤의 한 측근은 “세대 차이가 결별의 원인은 아니다. 스톤은 정치, 사회운동, 자선사업 등에 관심이 많았지만 미카는 이에 전혀 흥미를 보이지 못했다. 두 사람은 관심사가 너무 달랐던 것 같다”고 결별이유를 추측했다.

이어 “스톤은 현재 바쁘게 살고 있다. 세 아들 돌보기에도 손이 모자라고 일을 하기에도 벅차다”고 덧붙였다.
 

                                                                                                                      [사진=영화 ‘원초적 본능2’]
샤론 스톤의 전 남자친구 마틴 미카는 183cm의 큰 키와 조각외모를 자랑하는 아르헨티나 모델이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열린 유명 패션지 ‘보그’ 파티에서 처음 만났으며, 한 달 후 교제를 시작해 나이차를 뛰어넘은 커플로 주목을 받아왔다.

한편 1980년 영화 ‘스타더스트 메모리스’로 데뷔한 샤론스톤은 영화 ‘원초적 본능’으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이후 ‘콜드 크릭, ’캣우먼‘, ’카지노‘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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