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등 세계 30개국의 패스트푸드 체인점 노동자들이 오는 15일 시급 인상을 요구하는 동맹 시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아르헨티나와 홍콩, 이탈리아, 뉴질랜드, 파나마 등의 노동조합 대표들은 최근 미국 뉴욕에서 회의를 열고 다음주 시위를 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현지시간 7일 뉴욕의 맥도널드 매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시위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앞서 미국 패스트푸드 노동자들은 지난해 12월 시간당 임금을 15달러, 우리 돈 만5천400원으로 올려줄 것을 요구하며 100개 도시에서 동맹 파업과 시위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