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m 펭귄 화석, "귀여운 펭귄도 저 정도면 징그럽겠다"

2m 펭귄 화석이 발견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박물관은 21일(현지시각) 남극에 묻혀 있던 자이언트 펭귄의 화석이 발굴됐다고 밝혔다. 이 화석은 최소한 3400만년 전의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이번에 발굴된 펭귄 화석의 키는 약 2m에 달해 지금까지 발견된 것 중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발굴된 펭귄 화석 중 가장 큰 것은 1.20m였다.

라플라타 박물관 측은 "이번에 발굴된 자이언트 펭귄의 화석은 동종 화석 중 가장 크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남극에서 화석 발굴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m 펭귄 화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왠지 무섭다. 사람보다 큰 펭귄이라니!" "2m 펭귄 화석, 실제로 보면 어떨까?" "2m 펭귄 화석, 귀여운 펭귄도 왠지 징그러울 듯"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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