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4월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에서 지난달보다 4계단 오른 56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10일 FIFA가 발표한 새달 랭킹에서 랭킹포인트 551점을 얻어 56위에 올라 지난달 60위에서 4계단 올라섰다.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맞붙을 H조 상대국 가운데는 벨기에가 지난달보다 2계단 떨어진 12위를 기록했고 러시아가 18위, 알제리는 25위에 올랐다.
한편 스페인과 독일이 변함없이 1, 2위를 지킨 가운데 지난달 3위였던 아르헨티나가 6위까지 떨어진 반면 포르투갈, 콜롬비아, 우루과이가 모두 한 계단씩 올라 3~5위에 올랐고 개최국 브라질은 3계단을 뛰어올라 아르헨티나와 같은 공동 6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