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가 커리어의 마지막은 고국에서 보내고 싶다고 밝혔다. / 스포츠서울 DB
[스포츠서울닷컴ㅣ유재영 인턴기자] 바르셀로나 소속 아르헨티나 공격수 리오넬 메시(26)가 커리어의 마지막을 고국에서 보내고 싶다고 밝혔다.
메시는 7일(현지시각) 'ESPN'을 통해 "바르셀로나는 내 마지막 클럽이 아니다. 현역 마지막은 조국인 아르헨티나의 뉴웰스 올드 보이스에서 뛰고 싶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의 뉴웰스 올드 보이스에서 유소년 생활을 시작한 메시는 2000년 만 13살의 어린 나이에 재능을 인정받아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2004년 1군 무대에 데뷔한 뒤 지금은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로 성장했다. 메시는 지난달 7일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2018년까지 연장하며 약 19년 동안 한 팀에서만 활약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최근 빅매치에서 두 번이나 유효슈팅 0개의 굴욕을 당하며 위기설에 휩싸인 메시는 10일 새벽 4시(한국시각)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를 상대로 프리메라 리가 27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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