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경림(賈慶林)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상무위원회 주석이 현지시간으로 6일 부이노스아이레스에서 중국과 아르헨티나의 전략동반자관계를 전반적으로 깊이 있게 발전시키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중국은 아르헨티나와 전면적인 내왕을 활발하게 추진할거라고 밝혔습니다.
가경림주석은 이날 아르헨티나 크리스티나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은 아르헨티나와 공동으로 노력하여 정치상호신뢰를 돈독히 하고 실무협력을 강화하며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에너지와 전략, 기반시설, 금융, 농업 등 중점영역에서 호혜협력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또한 전략협력을 확대하고 공동이익을 보호하며 20개국그룹 등 국제기구와 다자체제, 중대한 세계적인 문제에서 협조와 조율을 강화하고 인문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하며 전통친선을 다지고 양국 청년들의 내왕을 격려, 지지하여 그들이 양국친선의 계승자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크리스티나대통령은 아르헨티나와 중국은 발전목표와 전략이 유사하며 많은 중대한 국제문제에서 입장이 비슷하기 때문에 양국의 전략동반자관계를 보다 발전시키는 것은 두나라의 이익에 부합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아르헨티나는 과거에도 그랬지만 지금이나 향후에도 하나의 중국정책을 드팀없이 실시하고 각 영역에서 양국의 교류와 협력을 보다 추진하며 기후변화와 국제금융위기 등 분야에서 주국과 조율과 협력을 보다 강화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중국과 아르헨티나는 "비지니스인원의 비자수속에 관한 중화인민공화국정부와 아르헨티나공화국정부의 협의"를 체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