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남자’ 모예스, 아르헨티나산 날개 노린다!

맨유 사령탑 데이비드 모예스는 안더레흐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마티아스 수아레스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 데일리스타 캡처맨유 사령탑 데이비드 모예스는 안더레흐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마티아스 수아레스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 데일리스타 캡처
[스포츠서울닷컴ㅣ이성노 인턴기자] 최근 부진한 성적으로 팬들의 질타를 받고 있는 '위기의 남자' 데이비드 모예스(50·스코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이 측면 공격수 영입에 나섰다.

23일(한국시각) '데일리스타'는 "모예스 감독이 벨기에 주필러리그 안더레흐트에서 뛰고 있는 마티아스 수아레스(25·아르헨티나) 영입에 큰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수아레스의 경기력을 보기 위해 안더레흐트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열리는 벨기에 콘스탄트 반테 스톡 스타디움에 스카우트를 파견했다"고 덧붙였다.

맨유를 비롯해 아스널과 리버풀(이상 잉글랜드), 유벤투스(이탈리아), 바르셀로나(스페인)의 관심을 받고 있는 수아레스는 2005년 아르헨티나 아틀레티코 벨그라노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2009년에 안더레흐트로 이적했는데, 2011~2012시즌에는 45경기에 출전해 19골 23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맨유 미드필더들은 실망스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애슐리 영(28)과 루이스 나니(26), 안토니오 발렌시아(28) 등 측면 공격수들은 아직 골 소식이 없다. 전체적인 경기력 또한 내림세에 있다.

sungro51@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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