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조용운 기자]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이 스웨덴과 친선경기에 나설 명단을 발표했다.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2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7일 열리는 스웨덴과의 친선경기에 나설 23인을 발표했다.
알레한드로 사베야 감독은 최정예 멤버를 불러모아 스웨덴전에 임한다. 4년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수상자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곤살로 이과인과 세르히오 아구에로 등 부상에서 막 돌아온 선수들도 모조리 소집했다.
지난해 11월 사우디아라비아와 무승부에 그쳐 자존심을 구겼던 아르헨티나는 당시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명단으로 명예 회복을 벼른다. 스웨덴이 최근 독일과 잉글랜드에 연속 4골을 퍼부으며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여주고 있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다음은 아르헨티나 스웨덴전 소집 명단
GK : 세르히오 로메로(삼프도리아), 크리스티안 알바레스(에스파뇰), 마리아노 안두하르(카타니아)
DF : 페데리코 페르난데스(나폴리), 후고 캄파나로(나폴리), 파블로 사발레타(맨체스터 시티), 파브리시오 콜로치니(뉴캐슬), 에세키엘 가라이(벤피카), 크리스티안 안살디(루빈 카잔)
MF :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바르셀로나), 앙헬 디 마리아(레알 마드리드), 페르난도 가고(발렌시아), 에베르 바네가(발렌시아), 아우구스토 페르난데스(셀타 비고), 엔조 페레스(벤피카), 파비안 리나우도(스포르팅), 왈테르 몬틸로(산투스)
FW :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곤살로 이과인(레알 마드리드), 에세키엘 라베씨(파리 생제르맹),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프란코 디 산토(위건), 니콜라스 가이탄(벤피카)
[사진 = 아르헨티나 ⓒ Gettyimages/멀티비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