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가 과거사 청산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6일(현지시간) 브라질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에 따르면 이날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개최된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각료회담에 참석한 엑토르 티메르만 아르헨티나 외교장관과 루이스 알마그로 우루과이 외교장관은 1970~1980년대 군사독재정권 시절 자행된 인권탄압 관련 정보를 교환한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아르헨티나는 1976~1983년, 우루과이는 1973~1985년 군사독재정권이 집권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