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언론 유로스포트는 9일 수쿨리니가 맨시티와 계약했으며 등번호는 36번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 유로스포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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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홍지수 인턴기자] 아르헨티아의 신예 미드필더 브루노 수쿨리니(21)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유니폼을 입는다.
유럽 언론 유로스포트는 9일(이하 한국 시각) "수쿨리니가 맨시티와 계약했다. 등번호는 36번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수쿨리는 "미래에 대해 흥분된다. 나는 이번 이적으로 선수로서 기량을 개선할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수쿨리니의 첫 무대로는 오는 10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스널과 커뮤니티 실드 경기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7살의 어린 나이로 2010년 아르헨티나의 명문인 라싱 클럽 유니폼을 입고 데뷔했다. 라싱에서 5시즌을 치르는 동안 92경기에 출장해 10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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