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가 오는 4월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등 남미 4개국에서 투어 콘서트를 연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11일 전했다.
월드투어 '슈퍼쇼 5'의 일환이다.
슈퍼주니어는 4월 21일 브라질 상파울루, 23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25일 칠레 산티아고, 27일 페루 리마에서 각각 팬들과 만난다.
SM은 "이번 투어는 슈퍼주니어의 첫 남미 단독 공연이자 한국 가수의 남미 공연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라면서 "'한류 제왕'다운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앞서 슈퍼주니어는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전 세계 팬들과 화상 채팅을 하며 남미 투어 일정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23-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슈퍼쇼 5'의 막을올린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