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디마리아 영입! 판 할 감독, 자존심 회복할까?

맨유 디마리아 영입 소식이 전해져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맨유 디마리아 영입 소식이 전해져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맨유 디마리아 영입! 맨유, 본격적으로 '부활 시동?'

[더팩트 | 스포츠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르헨티나 특급날개' 앙헬 디 마리아(26) 영입에 성공했다.

유럽 언론들은 27일(한국 시각) '맨유 디마리아 영입' 소식을 앞다퉈 전했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던 디 마리아가 5700만 파운드(약 1600억 원)의 이적료에 맨유로 둥지를 옮기게 됐다고 보도했다.

5700만 파운드의 이적료는 맨유 구단을 넘어 EPL 사상 역대 최고액이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맨유 디마리아 영입으로 올시즌부터 지휘봉을 잡은 루이 판 할 감독이 명예회복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판 할 감독은 맨유 사령탑에 오른 뒤 공식 경기에서 1무 2패로 고전하고 있다. 27일 칼링컵 경기에서는 하부리그 팀 MK돈스에 0-4로 대패하면서 체면을 구겼다.

맨유 디마리아 영입에 대해 축구팬들은 "디 마리아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던 것처럼 하면 맨유가 부활할 수 있을 것이다", "맨유 디마리아 영입, 드디어 이뤄졌구나", "맨유 디마리아 영입이 '신의 한 수'가 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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