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디마리아 영입…이적료 ‘1001억 원’ 영국 사상 최고

【런던 교도】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가가와 신지(香川真司)가 소속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6일,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미드필더 디마리아(26)를 영국 사상 최고액인 이적료 5970만 파운드(약 1001억 원)에 스페인 1부리그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5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지난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제패 등에 공헌한 디마리아는 “다수의 클럽이 관심을 보였는데,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이적하고 싶다고 생각한 클럽은 맨체스터뿐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판 할 감독은 “세계 레벨의 선수지만, 제일 중요한 점은 팀을 위해 뛸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이다”는 코멘트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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