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방공동시장 2016년 자동차번호판 통일, 지역일체화 추진

(곧 사용될 통일 자동차번호판 모형)

 

8일 남방공동시장 순회의장국인 아르헨티나는 2016년부터 남방공동시장 5개 성원국들이 자동차번호판을 강제 통일하여 지역일체화를 향해 실질적인 한걸음을 내디딜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티메르만 아르헨티나 외교장관을 비롯한 5개 성원국의 외교장관들이 이날 아르헨타니 외교부 청사에서 있은 가동의식에 참가했습니다.

남방공동시장 자동차번호판 통일은 지역 일체화 과정의 역사적인 행동으로 평가받았습니다. 남방공동시장 5개 성원국 인구는 2억 7천만명이며 4억 5천만대의 자동차 등록을 할수 있습니다. 현재 남방공동시장 자가용 자동차 수는 1억 1천만대에 달합니다.

남방공동시장은 라틴미주의 최대 경제일체화조직이며 또한 세계 유일의 발전도상국가로만 구성된 공동시장입니다. 1991년 3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우루과이, 파라과이 4개국이 함께 건립했으며 2012년 7월 베네수엘라가 이 조직에 가입했습니다.

현재 남방공동체시장 인구는 전체 남미주 인구의 70%, 국내총생산액은 3조 3천억 달러로 전체 남미주의 83.2%, 영토면적은 1280만 평방킬로미터로 남미주 면적의 72%를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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